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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서 취업의 길을 찾다" 대기업에 취업한 영진전문대 졸업생 곽민주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9-17 10:08

특성화고 졸업, 사회생활 중 전문대 입학, 올해 SK인포섹 입사
사진은 올해 2월 SK그룹 계열사인 SK인포섹에 입사한 영진전문대 출신 곽민주씨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수험생, 후배 여러분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2월 SK그룹계열사인 SK인포섹㈜에서 입사한 곽민주씨(24)가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취업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 최근 보내온 응원 메시지다.

1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곽씨의 대기업 도전은 구미 특성화고를 지난 2015년 졸업하고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후 '좀 더 전문성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됐다.

그는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지만 입사 후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전문성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어릴 적부터 관심을 가졌던 컴퓨터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컴퓨터 전공을 중심으로 여러 대학교를 조사하던 중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취업률 전국 1위인 영진전문대에 매력을 느껴 지난 2016년 입학했다.

곽씨는 사회생활을 경험한 만큼 대학 생활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욕심쟁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잠을 줄여가며 공부했다. 학점, 자격증, 아르바이트 무엇 하나 포기할 수 없었고, 학교 행사가 있을 때는 반 부대표로 참여했다. 또 시험 기간에는 밤새 도서관에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공부에만 매달리진 않았다.

가끔은 친구들과 새벽까지 놀기도 하며 대학 생활을 즐기기도 했다.

그는 여러 일이 겹칠 땐 자신만의 우선 순서와 계획을 세워 최선을 다했다.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을 앞두고 솔직히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는 그는 어차피 후회할 거라면 한번은 도전해보고 깔끔하게 포기하자는 마음으로 취업을 준비했다.

그는 첫 직장으로 프라임엔시스템이라는 SK실트론 협력사에 입사해 보안 운영 업무를 맡았다.

그러던 중 SK인포섹에서 보안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업무 협업을 통해 인연이 된 PM(프로젝트 매니저)수석으로부터 "SK인포섹에 입사해 함께 일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받았다.

제안을 받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섰지만, 다신 없을 기회라는 생각으로 간절하게 준비한 결과 올해 2월 SK계열사인 SK인포섹(주)에 입사했다.

그는 "전문대는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빠르게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진이 가면 길이 된다!'라는 광고 카피처럼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하고 영진전문대에서 취업의 길을 찾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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