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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도군산림조합, 추석 당일에도 송이버섯 공판 실시...'1등급 27만7천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0-01 12:43

1일 경북 청도군산림조합 내 송이버섯공판장에서 조합원들이 채취해온 송이 선별이 이뤄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순열)은 추석 당일인 1일에도 조합원들이 채취한 송이버섯 공판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산지를 소유하고 있는 임업인들은 지금 이 시기가 한해 수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송이버섯이 한물을 이뤄 단 하루도 쉴 수가 없는 형편이다.

이에 산림조합 직원들도 조합원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추석 당일이지만 아침 일찍 차례만 지내고 전 직원들이 출근해 송이버섯 선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1Kg 입찰가는 1등급 27만7000원, 2등급 22만900원, 생장정지품 17만7419원, 개산품 16만2880원, 등외품 13만2910원 등으로, 개인이 구매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현재 청도군에는 하루 평균 400Kg 가량의 송이버섯이 출하되고 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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