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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어울림봉사단' 장애인시설에 맛있는 반찬 만들어 전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20-11-13 14:05

파주시 '어울림봉사단' 회원들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에 보낼 반찬을 만들었다. 사진=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준회 기자]파주시 '어울림봉사단(회장 김용옥)' 회원들이 13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에 보낼 반찬을 만들었다.

회원 10명은 이날 김용옥 회장 집에 모여 주람동산(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에 보낼 소갈비와 찜, 김장 깍두기, 김치, 시금치무침, 황태조림 등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42명이 활동 하고 있는 봉사단은 지난해까지 시설을 찾아 반찬봉사 활동을 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만들고 시설에서 와서 가져간다.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밥상'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 결성한 어울림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회비를 걷어 주람동산 등 장애인 시설을 찾는다.

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행사의 성공을 돕기도 한다.

김용옥 회장은 "매달 회원들과 시설을 찾아서 반찬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하고 있다"며 "회원들은 장애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들을 그리며 맛있는 반찬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junhk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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