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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인재 양성의 거점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오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11-27 10:24

청년의 상상력을 창작으로, 창작을 창업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공간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문화콘텐츠분야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웹툰 전문 작가를 양성하는 ‘웹툰캠퍼스’가 개소식을 성료했다.

지난 24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중앙홀 1층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GNCKL, GWC)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콘텐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조우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순조로운 행사의 진행을 이끌었다. 개소식은 2m 이상 띄어 앉기 등 방역 방침을 철저히 준수한 채 실시됐다.

식전 행사 이후 시작된 개소식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경남도지사의 홀로그램 세리머니, 내빈축사, 웹툰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도민 50명과 함께 청년, 여성, 작가와 도지사 간 온택트 질의응답 시간을 선보인 랜선 퍼포먼스도 실시됐다. 

드론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후에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시설 투어와 전시 관람도 진행됐다. 오픈오피스에서는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입주 작가 15명이 함께 한 웹툰 작가 간담회도 열려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수도권에 몰려있는 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경남에 구축하며 콘텐츠 관련 인재를 모으고 지원해 창작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 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설립됐다. 

1층은 디지털작업실, 음향•영상편집실, 스튜디오, 오픈오피스, 회의실, 기업입주실 등으로 2층은 18개의 웹툰작가실, 4개의 기업체 오피스, 회의실,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채워져 있다. 

향후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 및 발굴과 청년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등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창작과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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