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2020 낙성스타트업 포럼 성황리 마무리 “창업문화 방향성 토론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부건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7:01

(사진제공=낙성벤처창업센터)

[아시아뉴스통신=조부건 기자] 낙성벤처창업센터는 지난 23일 관악구청과 함께 ‘2020 낙성스타트업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관악구 ‘낙성벤처밸리’의 대응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관악S밸리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구로 G밸리, 강남 테헤란밸리 사이 베드타운이었던 관악구가 ‘관악S밸리’ 조성을 통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내년까지 스타트업 100개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관악 S밸리 발전을 위해 낙성밴처창업센터의 역할과 서울대학교의 역할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목승환 대표, 서울산업진흥원 이태훈 창업본부 본부장,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실 김묵한 연구위원, 메가인베스트먼트 임형주 투자본부 파트너의 참여로 관악S밸리 발전 방향을 위한 창업문화, 개발자 인력, 프로세스 형성, 기술, 지역적 장점을 활용한 연계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서는 ‘관악구 창업환경조성을 위한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역할’에서는 현재까지 진행해왔던 낙성벤처밸리의 사업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코로나로 인해 바뀐 창업보육방식 동향 및 계획을 소개했다. ‘관악S밸리 발전을 위한 서울대학교의 역할’에서는 서울대기술지주회사 운용 투자조합 및 창업육성 프로세스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은 관악 S밸리는 서울대학교라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낙성벤처밸리는 기업과 대학이 만나는 공간을 형성하여 혁신이 만들어지는 통로를 제공하고 4차산업혁명에 맞는 기술기반창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그나이트이노베이터 김희준 대표는 "이번 첫 번째 2020년 낙성스타트업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더욱 개선된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서울대학교는 물론 서울시, 관악구, 창업관련 민간전문가들이 관심 갖게 하기 위한 장을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