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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재, 60년만에 찾은 사람 누구? "권위 내세우지 않는 사람" (사진-TV는사랑을싣고 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 이순재가 서울대 동문과 재회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함경북도 회령에서 출생한 이순재는 4살 때 조부모님 따라 서울 생활을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 해수욕장 갈 생각에 수영복을 사러 나왔다 6·25전쟁과 마주하며 풍비박산을 경험했다고. 피난 중에도 공부를 했던 이순재는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에 낙방했지만, 재도전 끝에 철학과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순재는 친구 고등학교 동문이며 대학교까지 함께 졸업한 채조병 씨에 대해 "외적인 조건에 신경 쓰지 않고, 권위 내세우지 않으며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추억의 장소에 도착한 이순재는 채조병 씨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난청으로 불편한 채조병 씨를 위해 채조병 씨의 부인이 함께 자리했다
.채조병 씨의 결혼식 이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6세 때 연락이 끊긴 이후, 87세가 돼서야 재회한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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