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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휘발유값 9주 연속 상승세, 7.9원 올라 L당 평균 1447.2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7.9원 오른 L당 1447.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456.8원이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408.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오른 L당 1525.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78.2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430.3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0.4달러 내려 배럴당 55.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7.8원 오른 L당 1247.6원을 기록했다.
pji24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