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창원시, 중소기업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3-01 13:00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약, 수출 중소기업 연 300만원 지원
중국 진황도 창원시 소비재품목 첫수출 선적식.(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중소기업 국제특송 해외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이 창원지역 우체국을 통해 국제특송(EMS)으로 물류를 발송할 경우, 먼저 우체국에서 물류비의 11%를 할인한 후 나머지 물류비의 70%를 사후 시 지원금으로 지급하며, 기업당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투자유치단 또는 창원우체국 우편물류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는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 외에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창원산업진흥원을 통해 수출지원 표준화 사업, 수출 전략마케팅 지원 사업,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석 투자유치단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기업의 해외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