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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가 야간 통행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주문진읍 외 3개 구간 노후 가로등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문진읍 연주로 외 3개 노선에 대해 총 455개의 LED 조명을 교체한다.
LED 조명 교체로 기존 방전등보다 균일한 조도를 유지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일반 조명등 대비 약 30%~40%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전기요금 절감,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하여 노후 가로등 구간을 LED 조명으로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7,800여 개 가로등 중 59%가 LED 램프로 교체가 완료됐으며 매년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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