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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6일을 ‘학교운동부 청렴 데이’로 지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렴 데이’ 운영일에는 관내 학교운동부 담당 지도교사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과 청렴 명언을 문자로 발송해 청렴실천 의지를 되새기도록 했다.
또한 적극 행정을 통한 청렴 실천을 위해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운동부 운영 안내문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학교 현장에서 청렴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운동부 운영 경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학부모 부담금 학교회계 편입,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 비용 공개 의무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청렴 데이 운영을 통한 청렴 생활화로 운동부 관계자들의 윤리 의식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교운동부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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