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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3-24 09:54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들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박영선캠프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들과 서울시 사회복지전문가 1,278명등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가장 적합한 후보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김복영 한국전쟁유족회 회장 외 9명의 유족들은 "“우리는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지금까지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되었고 희생을 강요당했던 유족들”이라며, “지금껏 3세대에 걸쳐 내리 고통이었다. 그 오랜 세월, 우리의 고통과 호소를 국가의 화답은 언제나 약속만 있었지 해결이란 없었다”고 말하고

이어 "“우리 유족인들을 비롯한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요청에 박영선 후보께서는 당장이라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박영선 후보는 달랐다. 우리는 귀를 의심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속이 뻥 뚫리는 목소리였다”고 강조한 뒤, “그래서 우리는 믿다. 박영선 후보는 서울 시민의 속이 뻥 뚫리는 시정을 펼칠 후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 사회복지전문가 1,278명등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8대 복지정책 의제 및 38개 분야별 요구사항'제안과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사회복지전문자들은 서울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달라는 당부와 박영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이들은 박 후보에게 '8대 복지정책 의제 및 38개 분야별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대표적인 8대 복지정책은 1.재난적 위기에 대응한 빈곤 제로(Zero) 서울, 2. 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인프라 확충, 3.복지예산 확대 및 자치구간 복지격차 해소, 4.사회적 돌봄과 사회서비스 확충, 5.취약계층 주거권 보장을 위한 지원주택 확충, 6.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과 인권보장, 7.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인력확충, 8.비정규직 차별 해소 및 동등한 근로환경 조성 등이다.

이들은 지지선언 배경에 대해 “박영선 후보의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인식과 철학에 깊이 공감했고, 사회복지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제도를 도입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특별시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실천현장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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