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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태섭 전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국민의힘 선대위에 처음 참석한 금태섭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우리 정치가 정상적인 정치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서는 정치, 그리고 더이상 국민을 갈라치기하지 않는 정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적대감을 가지고 편가르기를 해서 싸우는 모습을 벗어날 수가 없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층을 비롯해 합리적인 유권자 여러분들께 호소할 수가 있어야 한다"며 중도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단일화 과정에서 여러 쟁점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이제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정상적인 정치를 회복하는 첫 단추를 낀다는 그런 공감대를 가지고 열심히 해나간다면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고 정상적인 정치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 전의원은 단일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자신의 SNS에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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