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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총리 "이번주, 확산세 꺾이지 않으면 강도높은 대책 검토"./아시아뉴스통신 DB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주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좀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4일 정 총리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의 전방위적인 공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로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확진자가 급증한 일부지역에서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등 대응에 나서지만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방역이 곧 경제이며 탄탄한 방역이 유지돼야 백신접종도, 경제도, 일상 회복도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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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현장에서 본격 적용된다"라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계도가 아닌 제재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기본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그리고 각종 모임과 접촉 자제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잠시 후 복지부 장관께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방역이 흔들리면 경제도 막대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빠른 경제 반등으로 민생 구석구석에 훈풍이 불도록,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방역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