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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먹거리타운,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선정…국비 4억원 확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5-05 10:25

두류먹거리타운 가로환경정비 사업(안)./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 달서구 ''회춘' 젊음을 이어가다, 두류먹거리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골목상권의 생업 안전망 및 디지털시스템 구축과 감염병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을 공모해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수성구 '범어 식주가무 명인골목 조성 사업'에 이어 올해는 달서구 '두류먹거리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지역 골목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류먹거리타운 조성사업'은 총 8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며,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원으로 골목상권 가로환경 개선 및 골목상권 방역시스템 구축 등 낙후된 상권의 인프라를 적극 개선하게 된다.

대구시 및 달서구 지자체 재원 4억원을 활용해 골목상권 운영지원을 위한 디지털시스템 구축, 골목상권 발전 컨설팅,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번영회와 지역주민 등 수요처와 대구시, 달서구,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 지원기관이 협력해 '코로나19 극복 골목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사업관리 및 운영 전문인력을 배치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를 조직화해 공동마케팅 및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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