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농협 칠곡군지부에서 실시된 '범농협 합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4월22일과 28일 각각 칠곡군과 영덕군에서 '범농협 합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서는 농협 칠곡군지부와 관내 7개 농협, 고향주부모임 칠곡군지부 회원 등 60여명, 영덕군에서는 영덕군지부와 관내 5개 농·축협 임직원 8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현재 6개 시·군, 3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합동 릴레이 헌혈캠페인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응급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으로, 헌혈 후 받은 헌혈 기념품은 관내 복지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경북농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본부가 있는 안동, 예천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시·군별 범농협 임직원 합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씨가 되고, 우리의 캠페인에 관내 조합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민단체 회원까지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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