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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일자리 10만개 창출에 2943억원 투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1-12 14:37

투자 전략별 효과 높여 기업 등 민간 고용시장 일자리 자발적 확대 총력
청년·중장년 6천명 기업 등 민간 직접 일자리 확충, 신규 진입과 재기 지원
세대, 계층별 취약계층 5만4천명 기본생활 보장 일자리 안정망 강화
직업교육, 창업, 사회적경제, 기업유치 등 간접 투자 통해 일자리 확대 견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사람과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 산업구조 전환 등 일자리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청년 유출 등 지역 고용 위기를 넘어서는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올해 2943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비롯해 세대, 계층별 시민 6만여명에게 맞춤형 민간,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를 지원하고, 창업, 사회적경제 등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개척과 직업교육,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노력 등 간접 지원에도 나선다.

일자리 분야 5대 투자 전략을 마련, 전략별 사업효과를 최대한 살려 일자리 10만개 목표 외 민간 고용시장의 일자리가 자발적으로 늘어나는 마중물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중심 일자리에는 '대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선봉에 나서 미래신산업 등 민간기업의 신규 일자리 3250개, 창업기업 성장 250개 등 3500개의 일자리로 청년의 대구 정착을 돕는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전국 2번째 큰 규모의 국비 286억원을 확보, 시비 등 총 591억원을 투자해 대구 특성에 맞춘 8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신성장과 핵심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에는 59억원을 투자해 지역 청년 1200개의 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일시적 일자리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시민 최대 1만1450명이 실질적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00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20억원, 행정안전부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25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실무인재 직업 훈련.(사진제공=대구시청)

또한 대구·경북 7개 대학생 1만5000명과 지역 50개 민간, 공공기업을 연계해 '대학리크루트 투어'를 운영하고, 직업계고 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산업단지별 현장학습 취업 지원', 취업준비 청년 700명 대상 '청년 테마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나선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한 지역대학, 훈련기관, 디지털 선도기업 협력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산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직업훈련에 3100명, 마이크로소프트 '대구 AI 스쿨'과 휴스타 아카데미 370명, 창업 분야 '기술 인재 양성' 170명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283억8천만원을 투자하는 등 민간 일자리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업과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개척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적극 나서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30억원, '포스트 코로나 창업벤처 펀드조성' 18억원,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 23억원 등 총 282억원을 투자한다.

지역에서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새롭게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도록 '사회적기업 일자리 및 재정지원' 74억원,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 16억4천만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14억원 등 128억원을 들여 1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를, 사람과 기업의 동반 성장이 산업구조 대전환에 따른 일자리 시장 변화와 지역 고용 위기를 훌쩍 넘어서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나도록 일자리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해 야심 차게 준비한 각종 일자리 정책들이 고용시장에 불어온 순풍의 돛이 돼 시민 행복 일자리를 향해 정주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구 고용률은 59%로 2020년 3월 코로나19발 일자리 충격의 53.6%에서 벗어나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 취업자수는 10만8천명이 늘어난 123만2천명으로 나타났다.

청년고용률은 지난해 3분기 44.4%로 2010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청년 실업률 또한 3.9%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1999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고용 지표가 대폭 개선되고 있으며, 전체 실업률 또한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 연속 줄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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