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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훈회관 기공식 열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천진철기자 송고시간 2022-03-23 17:17

백군기 용인시장, 23일 기공식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 약속
23일 열린 용인시 보훈회관 기공식에서 백군기 시장, 김기준 의장 등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용인시]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기자] 경기 용인시가 23일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 보훈회관 신축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장관영 용인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보훈회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훈 분야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1만100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보훈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보훈회관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626㎡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1층에는 카페테리아 등 휴게공간, 지상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강당, 체력증진실 등 보훈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cjc76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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