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30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10년 단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추자도 어선계류용 부잔교 시설, 멸치액젓 가공공장 시설보강사업, 꽃섬 조성사업 ▲비양도 해안도로 정비사업 ▲우도 월파방지 시설 보강,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하고수동 포구 정비사업 등이다.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발주 및 착공 후 올해 말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