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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아, 계영진·노하현 각자 대표 체제... “전문경영인 영입으로 IP 비지니스 본격화”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3-01-06 16:43

- IP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라이선스 사업 확장 위해 ‘자란다’ 출신 COO, CBO 영입
- 노 신임 대표, ‘신사업 전문가’ 김태수 이사와 자체 IP 활용한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 전개
아리모아의 노하현 신임 대표와 김태수 이사.(사진=아리모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글로벌 애니메이션 ‘치치핑핑’ 제작사 ㈜아리모아(이하 아리모아)는 노하현 전 ㈜자란다 운영총괄이사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리모아는 계영진·노하현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아리모아의 웹 사업부는 계영진 대표가 총괄 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노하현 대표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돼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노하현 신임 대표는 SK텔레콤을 거쳐,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시리즈B, 누적 투자유치 448억원)의 운영총괄이사를 역임했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단계별 운영전략 수립을 도맡아, 시드 투자 단계부터 시리즈B 단계에 이르기까지 자란다를 키즈 매칭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이끈 바 있다.

김태수 전 자란다 사업총괄이사도 노 신임 대표와 함께 아리모아에 합류했다. 우리은행에서 신규 브랜드 및 리테일 전략을 담당하던 김태수 이사는 자란다에서 역시 신사업 추진 및 전국 지역 대상 서비스 확장, 투자 유치 등에 기여한 신사업 발굴의 전문가다.

아리모아는 키즈 시장에서 역량을 증명한 전문경영인 영입을 계기로, 지식재산권(IP) 사업 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전방위적인 사업확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아리모아의 3D 특허기술과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치치핑핑’ IP에 대한 글로벌 팬덤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공격적인 업무제휴 및 라이선스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계영진 아리모아 대표는 “더 큰 성장, 더 큰 미래를 향해 미래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을 결정하고 어렵게 영입한 노하현 COO의 역량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은 아리모아가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하현 신임 대표는 “아리모아는 척박한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20년이 넘는 업력을 쌓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애니메이션의 입지를 넓혀온 기업”이라며, “새로운 시도와 공동의 창조를 이끌어내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아리모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모아의 ‘치치핑핑’은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베트남, 중동 등 57개국에 배급된 글로벌 콘텐츠다. ‘치치핑핑’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6천여 개 키즈 유튜브 채널 중 구독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역시 MBC 편성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지상파, 케이블, 종편, IPTV, OTT 등 미디어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아리모아는 100개국 이상에 치치핑핑을 배급하면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글로벌 키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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