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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기자 송고시간 2023-01-11 00:00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사업에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대표 허유승)가 최종 선정되어 2023년 1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예산 11억7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의 개별특성과 영역별 생활실태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향상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제주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센터 운영, 행복플래너 운영, 영양밑반찬 지원, 중증장애인 및 시설입소 대기자 돌봄지원, 찾아가는 재활운동 서비스 지원, 자립 아카데미 운영, 자립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지원주택 및 자립 생활(체험)주택 운영과 함께 대상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4년간의 선도사업 기간동안 4,284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 지원을 하였으며, 지역의 복지자원을 결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민·관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장애인의 욕구와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욱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자립모델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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