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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태풍‘카눈’대비 긴급대책회의 열어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3-08-10 12:50

고성군, 태풍‘카눈’대비 긴급대책회의 열어./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고성군은 지난 9일 오전 10:30에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명준 고성군수 주재로 태풍 ‘카눈’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고성군은 지난 8월 6일~7일 호우 특보 시 342㎜의 최고 강수량을 보였으며, 잠정 집계에 따르면 저지대 침수지역의 사유 시설 26건(주택 침수 22, 담장 무너짐 1, 모텔 침수 3)과 공공시설 26건(도로 침수, 토사유출, 산사태 등), 소규모 농경지 피해 등이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을 대비하여 호우 피해지역에 긴급 응급 복구를 추진하고 재난 위험지역에 대하여 7일~8일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하고 태풍에 대한 대처 상황을 논의했다.
 
이번 태풍으로 영동지역에는 많은 강수량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인명피해 우려 지역 24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했고 재난 예·경보시설 94개소를 점검하였으며, 응급 복구 및 침수 방지용 장비(19종 190,360점)를 확보하였다.
 
집중호우 피해시설 30개소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고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정비작업과 8일(오후 1시)에는 행정, 경찰, 소방 관계기관 태풍 대비 협업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24시간 기상모니터링 상황관리 및 전파, 관계기관 간 연락 체계 구축을 재점검하였다.
 
또한, 현재 해수욕장 운영 기간으로 해수욕장 등 휴양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대응반을 6개 조, 24명으로 편성하여 현장 견문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수상 안전요원의 책임관리를 강화하고 해수욕장 시설물 임시 철거 및 출입 통제 조치, 침수구간 긴급 복구와 사고위험 구간 안전시설 설치를 하였고 종합상황실은 태풍 해제 때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토사유출 및 사면붕괴 방지, 배수로 관리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였고 아파트 등의 대지조성 건설 현장에서는 수방 대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자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였다.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에서는 대피소를 확인하고 주민대피 사전 안내 홍보와 지속적인 순찰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집중호우 시에는 도로 및 교량 피해 상황을 긴급 파악하여 응급 복구를 하였으며, 도로 침수지역(굴다리, 통로박스 등)에 진입통제선을 설치하고 교량 부근 퇴적물 준설과 사면 복구를 하였고, 긴급대응팀을 6개 팀, 20명으로 구성하여 현장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항포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7개소 167척)하였으며, 항포구 방파제와 낚시공원, 해안도로 등 위험지역은 출입 차단 조치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현재 북상 중인 강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 태풍 진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단계별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향 조정 등 태풍 대비에 총력 대응하도록 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9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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