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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 나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3-09-21 00:00

원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13일간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시는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 자율 점검을 독려하여 자체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천, 흥양천, 서곡천 등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신문고 또는 생태하천과, 환경과 및 생활자원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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