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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측, 화장실 몰카 논란에 "사실 아냐...루머 유포 법적대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09-13 00:15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스타필드 측이 화장실 몰카 의혹을 부인했다.

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스타필드를 사칭한 제목의 불법 촬영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유포됐다."라며 "신세계프라퍼티는 해당 불법 촬영물 유포 사실을 인지한 직후, 스타필드 및 스타필드 시티 전 점포를 대상으로 즉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사 결과, 유포된 불법 촬영 동영상 속 화장실의 시설물(변기 레버, 손잡이, 화장지 걸이대, 휴지 종류 등)이 모든 스타필드 점포 화장실 시설물과 전혀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그러면서 "스타필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불법 촬영물이 게재된 사이트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명예훼손으로 신고, 영상물 삭제를 요청하는 등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관련 게시물을 유포한 온라인 카페 등 커뮤니티 관리자들에게도 게시물 삭제 조치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타필드는 추후 명예훼손, 악성 루머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끝으로 "스타필드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기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시행, 영상 탐지 장비, 전파 감지기, 렌즈 탐지기 등의 장비를 사용해 불법 촬영 장비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스타필드는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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