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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접경지역 군 급식 농산물 품질인증제 추진상황 점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9-27 11:34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25일(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접경지역 군납조합 및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군(軍) 급식 농산물 품질인증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응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품질인증제는 2021년 10월 국방부의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 발표 이후, 2022년 수의계약 물량이 70% 감소하고, 2025년 완전경쟁입찰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군납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도는 도지사가 인정한 품질 인증을 받은 지역산 농축산물을 납품함으로써 국방부의 지속적인 수의계약 정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올해 3월 처음 도입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추진율 증대 및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접경지역 군 급식 농축산물 품질인증제를 통해 안전한 지역산 식재료를 군부대에 공급하여 군 장병의 급식 만족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군납 수의계약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군 급식 농산물 품질인증제를 더욱 원활하게 추진하고, 접경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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