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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타 통기타 2024 제2회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 대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영곤기자 송고시간 2024-09-29 23:41

한국청소년보호울산연맹 울산양성평등경연대회 12개 팀 본선 참여 열띤 경연 성황리 마무리
(사진제공: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 29일 울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년 제2회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수상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29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250명에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울산광역시가 양성평등 주간행사로 진행한 2024 제2회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가 포레스타 통기타 팀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회장, 김옥수)이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2024 제2회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는 총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이 펼졌다. 이날 경연은 참가 팀이 2곡의 선곡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심사위원은 울산지역 문화예술인을 배제하고 부산, 경남지역 문화예술인들로 구성하여 엄격한 심사를 마쳤다.
 
경선결과 대상을 차지한 포레스타 통기타 팀은 남성 3인 여성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선곡으로 ‘기도’ ‘나성에 가면’를 절묘한 화음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금상은 산울림하모니 하모니카팀, 은상은 필리핀 다문화 팀인ULSAN PINOYS, 은상은 행복나눔터가 차지하였다.
 
심사는 손계정 심사위원장 등 7명의 참여하였고 심사기준은 공익활동/양성비율, 음악성, 가창력(객석 반응 포함), 화음/화합을 종합하여 객관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전했다.

행사를 지켜본 문미화(경남 창원 55) 씨는 “지난 8월 진행한 경남 양성평등 경연대회 보다 훨씬 알차고 참가팀들의 실력이 출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께한 이채기(남구 옥동)씨는 “바야흐로 양성평등 시대를 맞아 악기/연극/노래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음을 이번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양성평등 경연대회를 주관한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 제3회 대회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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