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올바른 절주문화 확산과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음주폐해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케이비에스(KBS) 1티브이(TV) 채널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36일간 하루 1~2회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과 케이비에스(KBS) 춘천총국이 협력하여 제작 및 송출된다. 도 경찰청 교통안전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신 성’이 참여하여 건전한 음주 문화와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조례’를 제정하고, 음주폐해 예방 심포지엄 개최(5월) 및 민·관·경 합동 캠페인(7~8월)을 추진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도내 전 시군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온라인 퀴즈 챌린지, 걷기 챌린지, 가상 음주 체험 등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하며, 수능 이후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른 음주 습관 만들기 교육과 금주 구역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음주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광고 기간 이후에도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누리집 및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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