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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수원 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 태국선교회-선사모와 함께 선행 '훈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11-27 16:43

김현웅 수원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이자 태국 선교회 회장이 태국 매솟 선사모교회 성도 아리(오른쪽 첫번째) 집을 방문해 아이를 안고 설교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김현웅 수원 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이자 태국 선교회 회장이 선사모(선교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장세희 장로)와 태국 선교를 떠난 가운데 김 목사의 아름다운 선행들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김현웅 담임목사는 선사모 장세희 회장을 비롯해 일부 회원들과 함께 태국 매솟에 위치한 '매솟 선사모교회'를 방문했다. 이 교회는 지난해 5월 선사모가 직접 세운 교회다.
 
김현웅 수원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

이 기간 동안 선사모는 성도들의 집과 어렵고 가난한 현지 카렌족 가정집을 방문해 쌀과 옷, 신발 등을 기증하며 선교와 봉사를 진행했다.

이 같은 상황 속, 함께한 김현웅 담임목사(태국 선교회장)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 등 다양한 활동들이 빛을 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웅 담임목사가 '매솟 선사모교회' 어라싸 간사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현웅 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와 성정현 장로가 '매솟 선사모교회' 어라싸 간사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현웅 담임목사와 성도들과 아이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김현웅 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와 성정현 장로가 '매솟 선사모교회' 어라싸 간사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현웅 담임목사가 찬양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현웅 담임목사가 태국 아이를 안고 있다.
김현웅 담임목사와 태국 현지인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웅 담임목사가 선사모와 태국 현지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친 선사모 회원의 발을 마사지하는 김현웅 담임목사.
기도하는 김현웅 담임목사
매솟 선사모교회에서 설교하는 김현웅 담임목사
김현웅 수원 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이자 태국 선교회 회장이 매솟 선사모교회 아이들을 안고 설교를 하고 있다.

선사모 일부 회원들에 따르면 김 목사는 태국 매솟이 매우 더운 날씨임에도 교회 보수 공사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같이 시간을 보내줬다.

또 선교 중 현지에서 더위로 힘들고 지쳐 병원 치료를 받은 선사모 회원들과 몸이 불편한 태국 현지인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 주는 등 선교 기간 내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국 아이가 김현웅 담임목사와 선사모가 후원한 옷을 입고 있다.

특히 김 목사는 '매솟 선사모교회' 보수 공사 건축비 1000만 원, 가난한 가정들을 위해 생활비 1000만 원, 옷과 신발, 각종 물품비 등 총 3000여만 원 상당을 후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세희 장로와 이미내 권사가 매솟 선사모교회 성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세희 장로가 태국 아이를 안고 있다.

장세희 선사모 회장은 "행함을 잘하시는 김현웅 목사님은 교단에서 이광성 목사님에 이어 천하에 두 번째 이시다. 존경하고 사랑한다. 이분들을 보면 예수님의 행적을 보는 것 같아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순 사모님도 이번에는 일정이 있어 함께하지는 못하셨지만 말없이 묵묵히 어렵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은 이 시대에 참 예수님 모습이신 것 같다"고 밝혔다.
 
기도하는 김현웅 목사
김현웅 목사가 매솟 선사모교회를 보수 공사하고 있다.

김현웅 서광교회 담임목사 및 태국 선교회장은 "태국에서 선사모 장세희 장로를 비롯해 회원분들 너무 고생하셨다.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제가 한 것은 하나도 없다. 저희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뿐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메솟 선사모교회' 기공식.
'메솟 선사모교회' 기공식.
'메솟 선사모교회'를 짓기 위해 첫 삽을 푸는 장세희 장로와 현지인들.
'메솟 선사모교회'를 짓기 위해 첫 삽을 푸는 장세희 장로와 현지인들.
'메솟 선사모교회'를 짓기 위해 첫 삽을 푸는 장세희 장로와 현지인들.

한편 선사모는 약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12년째 해외 교회 건축, 선교사 후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후원금 등으로 약 1억 1000만 원을 모금한 선사모는 지난해 5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열약한 곳인 매솟에 교회를 짓기로 했으며 오토바이, 성경 책, 쌀 등의 기부와 태양열 발전기 등을 설치했다.
 
'메솟 선사모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메솟 선사모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메솟 선사모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메솟 선사모교회'에서 태국 여선교회가 특송을 하고 있다.
장세희 장로가 성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사모 회원들이 카렌족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선사모매솟 선사모교회'에서 기도하는 카렌족 성도들.
장세희 장로가 '메솟 선사모교회' 성도들을 소개하고 있다.
매솟 선사모교회'에서 기도하는 카렌족 성도들.
이광성 남리교회 목사가 한국을 대표해서 어라싸에게 교회 간사 임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후 '매솟 선사모교회'를 세우고 같은 해 11월 현지를 방문해 새 성전 봉헌 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교회는 대지면적 60평, 건축면적 45평, 단층의 예배실로 지어졌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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