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4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 결과, 강릉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횡성군이 우수 기관, 속초시와 평창군이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강릉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 서류 간소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감콘서트에서 교통과가 우수상을, 정보통신과가 공감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18개 시군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민원인의 위법 행위 예방, 공정한 업무처리 등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창군과 동해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도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처리 우수사례 34건을 발굴하였다. 또한, 도내 시군의 민원처리 신속도는 최근 2년간 1.01%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평가 결과와 시군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기관(4개 시군)과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4명)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강원상품권(기관당 30만 원, 공무원당 1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도내 모든 시군이 민원서비스 개선과 민원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민원행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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