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 이하 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금융교육을 11월 26일 강릉권역을 시작으로, 11월 27일 원주권역, 11월 29일 춘천권역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탈빈곤 및 빈곤 대물림 예방, 그리고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도내 청년 중증장애인 162명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중증 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창업, 직업훈련비, 장기 적립을 위한 자금 마련을 목표로, 참여자가 매월 본인 저축금 15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월 15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도 사회서비스원은 시군별 청년 중증장애인들이 원활한 자립 경제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매년 1회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3개 권역(강릉, 원주, 춘천)에서「청년 중증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전관리」를 주제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중심의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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