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배틀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최근 대학 에듀파크에서 창업동아리 6개 팀, 약 20여 명이 참가한 드론배틀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창업 교육과 드론 기술 교육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창업과 드론 산업 분야에서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드론 경기를 통해 운용기술을 겨루며 드론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드론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실제 드론 경기에 참여해 드론 배틀 운용기술을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산업 창업을 촉진하고 학생들이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드론 교육을 통해 최신 기술을 익히고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융합상을 수상한 ‘하늘을 날다’ 동아리 팀장 홍진우(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후 드론 배틀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돼 색다를 경험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드론 관련 기술을 익히고 나아가 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소방방재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서 군사학과,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계해 드론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며 “우리 학교가 향후 국방드론 인력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사학, 정보보안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훈련시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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