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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 민화공모대전 수상작展 열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12-21 09:58

민화공모대전 수상작전 포스터.(사진=한국민화협회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제17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수상작품전이 오는 23일까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민화의 전통성을 구현한 작품은 물론 작가의 개성과 창작성을 덧입혀 민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국내 최대민화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온 이번 수상전은 쌓여온 역사에 걸맞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의 감성과 가치를 관람객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번 공모전의 대회장을 맡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은 ‘전통성의 계승을 기반으로 민화와 같은 문화유산을 후대에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작가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지원한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원장은 “공예가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람을 잇는 매개체이듯 민화 역시 민족의 정서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예술로 오늘날에도 살아숨쉬며 우리의 정체성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회화에 대한 관심은 민화 인구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국내 민화 인구는 최대 30만명으로 추산된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송창수 회장은 “민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대중의 관심과 성장을 반영하는 대한민국 민화공모대전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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