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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 백혈병 국제치료지침 개정 참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기자 송고시간 2025-08-05 09:56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 유럽백혈병네트워크 국제 치료지침 개정 참여
백혈병 치료지침 새 이정표 “삶의 질 높이는 맞춤치료 시대 연다”
질병 분류‧치료반응 평가 방식 등 변경…환자 중심 치료 한층 강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동욱(사진) 교수가 2025년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지침 개정 패널로 참여했다. (사진제공=의정부을지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김동욱 혈액내과 교수가 ‘2025년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 국제표준치료지침 개정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질병 단계 분류의 임상적 재조명 ▲치료반응 평가 용어 변경 ▲약물 변경 및 치료 중단 기준의 유연화 등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가속기(AP)' 단계의 임상적 의미를 재확인했으며, 기존 ‘최적-경고-실패’ 평가체계를 ‘양호-경고-불리’로 바꿔 보다 유연한 임상 판단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고령 환자나 부작용 발생 시 약물 변경보다는 용량 조절을 통한 독성 관리가 강조됐다.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 환자에 대한 치료 중단 및 재투여 지침도 신설됐으며, 치료 효과 예측에는 장기 생존율 기반의 ELTS 점수 체계가 새롭게 적용됐다.

김 교수는 “이번 지침은 환자의 삶의 질과 유전적 특성까지 고려한 진일보한 기준”이라며 “국내 임상에도 빠르게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혈액암 분야 권위 학술지 Leukemia 최신호에 게재됐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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