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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추정 화재로 일가족 3명 숨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5-08-11 00:23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가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지난 10일 오전 3시 35분께 동구 신천동 한 17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119가 출동해 19분 만에 불을 껐으나 3명이 숨졌다.

자녀 13세 A군과 11세 B양은 안방에서 숨진 상태로 119구조대원에 발견됐고 모친 47세 C씨는 아파트 화단에서 추락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고 20명은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 현장에서는 안방과 주방, 거실 2곳 등 총 4곳의 발화 지점이 확인됐다.

발화 지점 주변에는 양초와 성냥이 다량 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남아 있는 발화 흔적 등에 비춰 방화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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