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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공장 불법 체류자 단속에…LG엔솔·현대차 "출장 중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5-09-08 00:11

美, 한국 공장 불법 체류자 단속에…LG엔솔·현대차 "출장 중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 회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 여파로 미국 출장을 사실상 중단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직원들의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했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회사 내부 공지에서 미국 출장을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아니라면 출장을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고 알려졌다.
 
(사진출처=ICE 공식 홈페이지)

현대차 미국법인은 "현대차는 사업장을 둔 모든 시장에서 고용 확인 요건과 이민법을 포함한 모든 법규를 완벽하게 준수할 것을 약속한다"랴며 "당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에게 당사의 법률 준수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는 절차를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엔 도급·하도급업체의 고용 관행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불법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라며 "미국 제조업에 투자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국 법률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ICE 영상 캡처)

또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는 7일 오전 HI-GA 배터리회사 공장 건설 현장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직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전무는 "지금은 구금된 분들의 '조속한 석방'이 최우선"이라며 "정부에서도 총력 대응해 주시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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