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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미추홀구청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제9대 미추홀구청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본격적인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규홍 후보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서 태어나 용현초, 선인중, 인하부고, 인하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금까지 평생을 미추홀구에서 살아온 지역 토박이다. 도심 지역 정치인 가운데 초·중·고·대학교 전 과정을 모두 관내에서 마친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다.
박 후보는 대학 시절 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지역 이웃과 함께 공부했고, 주경야독 끝에 총학생회장을 맡아 공동체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득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대한항공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모교인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건립에 참여했다. 이후 인하대병원 감사실장을 끝으로 직장 생활을 마무리했다.
정치권에는 주변 선후배들의 권유로 입문했다. 2000년대 들어 최기선 전 인천시장, 김교흥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과 인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새천년국민회의 인천시당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추홀을 지역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이후 2008년 송영길 당시 국회의원의 인천시장 당선과 함께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돼 공공기관 경영을 맡았다. 퇴직 후에는 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에 헌신해 왔다.
박 후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미추홀구청장 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고, 이번 제9대 미추홀구청장 선거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박규홍 후보는 “미추홀구는 오랜 시간 정체와 낙후를 겪어왔다”며 “누구보다 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경쟁력 있는 일자리와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갖춘 ‘신미추홀’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를 설득해 예산과 정책을 끌어오는 비즈니스 구청장이 되겠다”며 “깨끗하고 따뜻하며 행복한 미추홀구를 미래 세대에 선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