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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교육감선거] 진짜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 임병구 출마선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6-02-01 19:04

“지난 8년 무능과 부패의 고리 끊고, 기본에 충실한 교육 실현할 것”
임병구 교육감예비후보/사진제공=임병구예비후보실

■ 2월 2일(월) 오전 10시, 시교육청 앞 출마선언“무너진 인천교육바로 세우는‘골든타임' ”강조
■ 33년 교직 현장과 정책 역량 겸비“지시는 줄이고 책임은 떠안는 교육감 될 것”
■ [5대 정책] 청렴 감사관제·학교 자치 완성·기본교육 TF·AI 학습동행·교육주권자회 제시. 자세한 정책공약은 별도 공개 예정
■ 3일(화) 예비후보 등록 후 교육청 및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앞 시민들께 인사 … 시민 밀착 소통 행보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의 교실과 교육현장에서 참교육을 실천해온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무능과 부패의 고리를 끊고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을 세우겠다”며 “학생의 하루를 바꾸는 교육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천광역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지표는 꼴찌, 홍보는 1등… 인천교육의‘자화자찬’행정 끝내야”
임 후보는 2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교육청(앞) 기자회견에서 “아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가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교가 교육 본연의 가치에 전념하는 것은‘거창한 이상’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교육의 약속’”이라며, 지난 8년간 이 기본적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 후보는 현재 인천교육이 처한 위기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날을 세웠다. “지난 4년간 9,030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났고, 진학률과 아동행복지수는 전국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수조 원의 재정 안정화 기금을 탕진하면서도 기초학력 예산은 반토막 내고, 정작 거리에는 교육감 정책 홍보물만 넘쳐나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특수교사 순직 사건과 전자칠판 사업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청렴도 4등급이라는 불명예는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행정 문화가 만든 결과”라며 “이제는 부패와 무능의 고리를 끊어내고 투명한 교육 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 사람’임병구의 실무형 리더십…“지시는 줄이고 책임은 지겠다”
옹진군 선재리 칙도 출생인 임 후보는 평교사로 시작해 석남중 교장,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을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임 후보는 “권력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며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현장의 부담을 교육청이 떠안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권력을 나누는 ‘책임 교육감’이 되겠다”는 철학을 밝혔다.
 
■ 인천교육 정상화를 위한 ‘임병구의 5대 골든타임 약속’
임 후보는 인천교육 정상화를 위한 5가지 주요 약속을 제시했다. ▲독립적 ‘청렴 특별감사관’ 도입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교육감 권한 축소 및 ‘민주시민 기본교육원’ 설립을 통한 학교 자치 완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기본교육 보장 TF’ 운영 ▲인간 중심의 ‘AI 학습동행 시스템’ 구축 ▲교육주권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주권자회의’ 운영 등이 골자다. 구체적인 정책공약은 이후 시민사회의 단일화 일정을 보며 별도로 공개예정임을 밝혔다.
 
■ 3일 예비후보 등록… “시민의 삶 속으로” 본격 행보 시작
임 후보는 3일(화) 오전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등록 직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교육 가족들에게 첫인사를 올리고, 오후에는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앞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임 후보는 “학교답게, 민주진보답게, 교육감답게,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진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를 선출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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