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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 방제기술 사례 공유 교육./사진제공=충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농가 주도 의 친환경 방제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는 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회장 이상권)와 한살림괴산생산 자연합회(회장 이규웅)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농가에서 축적된 방 제기술과 유기농업 자재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방제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 께 살펴보았다. 교육 내용은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해 온 천연 살충제 ‘해충싹 비누’의 제조 및 활용 실습이다.
‘해충싹비누’는 피마자유와 아마인유 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방제 자재로, 화학농약 사용 저감을 목적으로 일부 농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제 괴산군 농가 사례에 따르면 ‘해충싹비누’는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깍지벌레 등에 방제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고추에 발생하는 진 딧물 방제에 활용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다만 오일 성분 자재의 특성상 배추 등 잎이 넓은 작물이나 과피가 얇은 과수에서는 약 해 우려가 있어, 저농도 시험 살포 등 사전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공유됐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가 단위에서 축적된 자체 기 술과 자재를 발굴하고, 연구소 차원의 현장 시험과 검토를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적용 시 참고할 수 있 는 기준과 유의사항을 정리할 예정이다. 전종옥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가와 연구소가 현장 사 례를 공유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 한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는 유기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재배 경험 과 기술을 공유하는 연구회로 현재 41명이 활동중이다. 또한 지난해 에는 왕겨 훈탄 제조 실습과 4종 복합비료 제조 실습 등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