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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조선희, 경기도의원 출마선언“교육은 평등하게, 돌봄은 촘촘하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6-02-03 13:49

부천시 제4선거구 출사표, “현장 아는 교육돌봄 전문가, 불평등 구조 바꿀 것”
3일 오전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조선희 후보가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사진제공=조선희 도의원 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진보당 조선희 후보가 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부천시 제4선거구: 중1·2·3·4동, 약대동)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종문 부천시의원(약대동·중1·2·3·4동), 하정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수석 부지부장, 김성규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의장 등 현장 노동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조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종문 시의원이 진보당이 부천에서 첫 도의원 후보에 도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사진제공=조선희 도의원 후보실

이종문 시의원은 “진보당이 부천에서 첫 도의원 후보에 도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조 후보를 “당원 직접투표로 선출된 ‘교육돌봄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조 후보의 출마는 부천에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번 6.3지방선거는 반헌법적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혁명을 이뤄내는 국민주권시대의 첫 심판대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학교‧돌봄‧지역 곳곳에서 노동자와 주민의 삶 속에 헌신했던 조선희 후보에게 응원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3일 오전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조선희 후보 기자회견/사진제공=조선희 도의원 후보실

현장 관계자들의 지지발언도 이어졌다. 수주초 나성화 돌봄전담사는 “조 후보는 목발을 짚고도 아이들을 돌봤던 진심 어린 동료이자, 삭발과 단식을 불사하며 차별 해소를 위해 행동해온 정의로운 일꾼”이라며 후보의 실천력을 강조했다. 이어 부안초 학부모 하경희 씨는 “돌봄 사각지대를 현장에서 몸소 해결하며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사람”이라며, “현장 눈높이에서 우리 삶의 구조를 바꿀 적임자”라고 힘을 보탰다.
 
조선희 후보는 이번 선거를 “내란세력 청산과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바꾸는 ‘사회대개혁’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정당의 색깔도, 돈이 오가는 밀실공천과 기득권 특혜정치도 부천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없다. ‘누가 불평등 시대를 끝내고, 벼랑 끝에 선 시민들의 삶을 지켜낼 것이냐’는 시민들의 엄중한 물음에 진보당 조선희가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3일 오전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조선희 후보가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사진제공=조선희 도의원 후보실

조 후보는 자신의 핵심 비전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노정합의’를 이끌어 학교급식·돌봄·교육 노동자의 정당한 임금과 휴식권 보장하고, 두 번째로 초등·방과후·지역돌봄 등 ‘공공돌봄 직영제 확대’ 및 보편돌봄 예산을 확대하며, 세 번째로 ‘투기가 아닌 삶을 재건하는 재건축’을 위해 원주민 재정착 중심의 노후 주거지역 재건축을 추진하는 등이 그것이다.
 
특히 조 후보는 과거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19일간 노숙 단식농성을 진행해 돌봄전담사의 처우개선을 끌어낸 점, 학교급식법 개정을 위해 삭발과 단식으로 투쟁했던 성과를 언급하며 “현장의 고통이 무엇인지 몸으로 아는 사람만이 도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일터를 아는 사람, 일터를 찾아가는 사람, 일을 해낼 사람인 저 조선희가 부천 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진보당 부천시지역위원회는 조선희 후보의 출마를 계기로 지역 내 노동자와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행보를 더욱 강화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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