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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67%...민주 46%·국힘 20%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3-21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3월 셋째 주(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7%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에서 각각 94%,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6%)과 보수층(52%)에 많다. 중도층은 72%가 긍정적, 19%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70%대로 높은 편, 20대에서 47%로 가장 낮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67%)은 취임 후 최고치다(작년 10월 3주 54% 최저, 재임 9개월 평균 60%). 직무 부정률은 최저 21%, 최고 36%(작년 6월 4주, 12월 3주; 평균 29%)다.
 
(사진제공=청와대)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7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 '외교'(이상 9%), '서민 정책/복지'(7%), '직무 능력/유능함'(6%), '부동산 정책'(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주가 상승', '물가 안정'(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5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18%), '부동산 정책',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독재/독단', '외교',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법을 마음대로 변경', '과도한 복지'(이상 4%), '사법부 흔들기', '국방/안보'(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청래·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다.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은 최고 47%(지난주)에서 최저 38%(작년 9월 4주),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최저 19%(7월 2, 3주)에서 최고 26%(수차례) 사이를 오르내렸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8%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4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7%, 국민의힘 1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4%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재판소원제 도입,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등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지난주(3월 1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사법 3법 시행이 우리나라 사법계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 물었다(항목 로테이션). 그 결과 '긍정적' 40%, '부정적' 28%, '영향 없을 것' 9%로 나타났고,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향 진보층 69%는 긍정적, 보수층 55%는 부정적으로 내다봤고 중도층은 양론 차이가 크지 않다(38%:25%).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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