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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공천,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6-03-22 00:01

이정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친박 보복이다', '잡음이 많다'는 말이 나온다. 국민이 바꾸라고 해서 바꾸는 것이다. 그걸 보복이라면 국민의 요구를 보복이라고 부르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천이 시끄럽다고 한다. 맞다. 시끄럽다. 왜 시끄럽냐. 기득권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조용한 공천은 대부분 이미 다 정해진 공천이다. 그게 더 위험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조용하면 편할 수는 있다. 그러나 조용하면 죽는다. 조용한 당은 죽은 당이고, 소리 없는 정치는 이미 끝난 정치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지금 들리는 소리는 잡음이 아니다. 낡은 정치가 무너지는 소리이고 새로운 정치가 태어나는 진통이다."라며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가 보복으로 느껴진다면 그건 그 변화의 대상이 바로 자신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분명히 해야 한다. 정치는 누가 더 오래 버텼느냐의 경쟁이 아니다. 누가 더 시대를 바꿀 수 있느냐의 경쟁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리 지키는 정치가 아니라 판을 뒤집는 정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선택했다. 불편해도 가겠다.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 조용한 실패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택하겠다. 국민이 바꾸라고 하면 바꾸겠다. 그게 정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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