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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65%...민주 46%·국힘 19%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3-28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3월 넷째 주(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5%가 긍정 평가했고 24%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에서 90%대,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59%)과 보수층(47%)에 많다. 중도층은 64%가 긍정적, 25%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70%대 후반으로 높은 편, 20대에서 42%로 가장 낮다.
 
(사진제공=청와대)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52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외교', '부동산 정책'(이상 8%),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7%), '서민 정책/복지'(6%),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주가 상승'(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4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17%),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 '독재/독단'(6%), '과도한 복지',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이상 5%), '진실하지 않음/거짓말'(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법을 마음대로 변경', '친중 정책'(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청래·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다.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은 최고 47%(지난주)에서 최저 38%(작년 9월 4주),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최저 19%(작년 7월 2, 3주, 이번 주)에서 최고 26%(수차례) 사이를 오르내렸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1%다.
 
(사진출처=백악관)



현재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 중이다. 우리 정부의 중동 사태 대응에 관한 유권자의 평가는 '잘하고 있다' 54%, '잘못한다' 19%다(의견 유보 27%).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론이 우세하고, 보수층에서는 긍·부정 비슷(38%:37%), 국민의힘 지지층은 절반 가까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29%:45%).

이재명 정부 출범 9개월을 맞아 경제, (부동산-3월 초 조사), 복지, 노동, 대북, 외교 분야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해 현 정부가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었다(2점 척도, 문항 로테이션). 그 결과 외교 분야에는 61%가 '잘하고 있다', 21%가 '잘못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경제 58%:26%, 복지 55%:23%, 부동산 51%:27%, 노동 48%:26%, 공직자 인사(人事) 46%:26%, 대북 37%:28%로 나타났다.

외교, 경제, 복지, 부동산, 노동, 인사에는 유권자 열에 대여섯이 긍정적이다. 이번 평가 대상 7개 정책 분야에서 가장 낮게 평가된 대북에서도 긍정론이 부정론을 앞선다.

성향 진보층의 분야별 정책 긍정률은 외교·경제 80%대, 복지·부동산·노동·인사 70% 내외, 대북 57% 순이다. 중도층에서도 대체로 긍정론이 우세하지만, 대북 정책에 한해서는 견해가 갈렸다(긍정:부정 35%:29%). 보수층은 경제·복지·외교·노동에서 긍·부정 비슷하고, 대북·부동산·인사에는 부정적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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