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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67%...민주 48%·국힘 18%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4-04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4월 첫째 주(3/31-4/2)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7%가 긍정 평가했고 22%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에서 90% 내외,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2%)에 많다. 중도층은 74%가 긍정적, 16%가 부정적이며 보수층은 긍·부정(47%:44%) 비등하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80%를 웃돌고, 20대에서 47%로 가장 낮다.
 
(사진제공=청와대)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75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8%), '전반적으로 잘한다'(12%),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 '외교'(이상 7%),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1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20%),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10%), '법을 마음대로 변경'(6%), '외교', '부동산 정책'(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청래·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8%,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다.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 이번 주 민주당 지지도 48%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 국민의힘 18%는 최저치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4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3%, 국민의힘 1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지방선거 관련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었다(항목 로테이션). 그 결과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29%로 나타났다. 양론 격차가 작년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0%포인트, 이번 4월 17%포인트로 더 커졌다.

성향 진보층 77%가 여당 승리, 보수층 56%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은 야당(25%)보다 여당(47%) 쪽으로 기운다. 제9회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시점이지만 유권자 넷 중 한 명(26%), 적지 않은 수가 의견 유보 상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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