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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담은 아빠 마음... 충북 아빠단, ‘함께 육아’활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4-06 11:50

딸기 수확 체험./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추진하는 ‘충북 아빠 단’ 지역 사회의 큰 호응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충북 아빠단’사업은 지난 3월 28일 제1차 자 조모임장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39개 자조모임장 등 45명이 참석해 지난해 우수사 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반의 자율적 육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회의에 참석한 홍정민 씨(충주, 이든 아빠)는 “다른 모임의 참 신한 사례를 보며 우리 모임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육아를 고민할 든든한 동료들이 생겨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현장의 열기는 가족 체험 활동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4일 청주 가덕면에서 진행된 ‘딸기 수확 체험’에는 60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세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김진수 씨(청주,서아 아빠)는 “아이 입에 직접 딸기를 넣어주며 눈을 맞추는 그 짧 은 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며 “오늘을 ‘아이와 함께하는 좋은 아빠 1일차’로 삼아, 이 설레는 여정을 계속해보려 한다”며 환한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도는 이번 딸기 체험을 기점으로, 올해 1,000명 규모의 아빠단이 참여하는 20회 이상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27일 큰 인기를 끌었던 ‘CJ제일제당 팩토리 투어’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는 ‘풀무원’ 견학 프로그램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4월 18일 증평 별천지숲 ‘숲 체험’, 25일 청주 다래목장 ‘목장 체험’ 등 체험 행사를 이어가는 한편, 매월 온라인 미션 이벤트도 병행하여 일상 속 육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충북 아빠단은 단순한 체험을 넘 어 아빠의 육아 참여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충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아빠단 활동 소식 및 상세 프로그램 안내는 네이 버 카페 ‘육아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빠단 참 여 신청은 충북 공식 육아정보 플랫폼 ‘충북 가치자 람’ 혹은 우측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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