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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전교조 12년, 충남 교실 무너져…이제 끝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4-15 14:43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전교조 12년, 충남 교실 무너져…이제 끝내야”/사진제공=이병학캠프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권 붕괴와 학교 안전 위기를 정조준하며 충남교육 정상화 구상을 공식 발표한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계룡에서 발생한 교사 흉기 피습 사건을 계기로 충남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교권 회복 및 학교 안전 시스템 전면 재설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교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교장실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단순한 개별 사건이 아니라 교육의 마지막 안전선이 무너진 중대한 사태”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교사 대상 폭력에 그치지 않는다”며 “현재 학교 현장은 학생 간에도 언제든 유사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준 경고”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전교조 출신 교육감 체제 아래 충남교육이 교권 침해와 학교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할 방침이다. 반복되는 교권 침해와 불안정한 학교 현장, 체감되지 않는 변화가 결국 현재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 측의 판단이다.

이 예비후보는 현행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와 이를 대체할 ‘충남 학교안전·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 방침도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학생 인권을 후퇴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 모두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균형을 세우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교권 회복과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5대 개편 방향도 함께 발표된다. 주요 내용은 교권 보호 긴급 대응 시스템 구축, 정서·행동 위기 학생 치료 중심 보호·분리 실시, 학교와 가정의 공동 관리 체계 운영, 교사의 생활지도 권한 명확화 및 보호 강화, 학교 안전 시스템 전면 개편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충남교육은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정상화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무너진 교실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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