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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67%...민주 48%·국힘 20%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4-25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4월 넷째 주(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7%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사진제공=청와대)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 90%를 웃돌고,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4%)·보수층(57%)에 많다. 중도층은 73%가 긍정적, 18%가 부정적이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약 80%, 20대에서 50%로 가장 낮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74명, 자유응답) '외교'(19%), '경제/민생'(16%), '직무 능력/유능함'(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부동산 정책'(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4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16%), '외교'(9%),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부동산 정책'(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독재/독단'(이상 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청래·장동혁./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다.

대퉁령 직무 긍정률과 민주당 지지도는 4월 들어 현 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이다. 국민의힘은 2월 초 25%에서 4월 초 18%(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까지 하락하는 등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문다. 작년 8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는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였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1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1%다.
 
조국·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 4월 1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평택시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그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북구갑에 전입 신고해 사실상 해당 지역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국갤럽이 4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이들의 재보궐선거 출마에 관한 생각을 물었다(질문 순서 로테이션).

조국 출마에 관해서는 '좋게 본다' 28%, '좋지 않게 본다' 38%, 의견 유보 34%로 나타났다. 조국 출마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민주당 지지층(44%), 성향 진보층(44%), 50대(39%) 등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국민의힘 지지층(68%), 보수층(65%)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중도층에서는 긍·부정 비등했다.

한동훈 출마에는 '좋게 본다' 23%, '좋지 않게 본다' 49%, 의견 유보 28%다. 올해 1월 말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그는 현재 무소속 상태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부정적 기류가 강하지만, 전 소속이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부정(38%:41%) 팽팽해 비교적 반감이 덜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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