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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포티파이)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곡의 탄생 배경과 창작자 간의 연결고리를 탐색할 수 있는 신규 기능 ‘SongDNA’를 베타 출시했다.
SongDNA는 지금 듣고 있는 곡이 어떤 영감과 연결 속에서 만들어졌는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스포티파이 앱에서 곡 재생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한 뒤 SongDNA 카드를 선택하면, 작곡가와 프로듀서 등 세부 제작진 정보는 물론, 샘플링, 인터폴레이션, 커버곡 등 음악이 이어져 온 흐름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곡이 어떤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또 이후 어떤 방식으로 다른 아티스트에게 재해석되었는지를 따라가며 음악의 계보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새로운 취향과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특히, SongDNA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어려웠던 작곡가, 프로듀서 등 음악 생태계 속 다양한 창작자들의 기여를 조명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곡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연결된 수많은 창작의 흐름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련 정보는 아티스트가 직접 제공한 데이터와 공신력 있는 커뮤니티 소스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향후에는 아티스트 전용 플랫폼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Spotify for Artists)’를 통해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직접 정보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클린 앵크너(Jacqueline Ankner) 송라이터 및 퍼블리셔 파트너십 총괄(Head of Songwriter & Publisher Partnerships)은 “SongDNA는 음악 뒤에 있는 창작자들과 그들의 연결고리를 팬들이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라며 “팬들에게는 음악을 더욱 깊이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되고, 창작자들에게는 자신들의 기여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ongDNA는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포티파이 앱에서 전 세계 스포티파이 프리미엄(Premium)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