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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데이즈드)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세계적인 워치 &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와 함께 배우 소지섭을 2026년 9월호 커버에 담았다.
1995년 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대중 앞에 등장한 순간부터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는 영화다', '카인과 아벨', '주군의 태양', '내 뒤에 테리우스', '광장'과 '김부장'에 이르기까지. 소지섭은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배우뿐 아니라 래퍼, 콘텐츠 투자자이자 창작자를 지원하는 동료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온 소지섭은 이번 화보에서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워치 & 주얼리 컬렉션과 함께 절제된 카리스마와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반항적인 에너지, 깊어진 여유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스트리트와 하이엔드, 아날로그와 디지털, 강인함과 섬세함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오랜 시간 ‘소간지’라는 수식어로 상징돼 온 독보적인 스타일 역시 한층 새롭고 세련된 방식으로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까르띠에와 함께한 새로운 스타일링에 대해 “까르띠에를 매치해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조합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어서 앞으로 스타일링을 할 때 조금 더 과감하게 접근해 보고 싶어졌어요”라며 익숙한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드러냈다.
최근 '김부장'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은 소지섭은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그는 “여전히 ‘김부장’이라고 불러주시는 분이 있어요.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겠죠. 제 연기 인생의 1막을 열어준 작품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였다면, '김부장'은 2막을 열어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또한 “‘김부장’이라는 호칭도 더 반갑고, 저에게는 애정이 많이 가는 이름이 됐어요. 시간이 지나도 작품과 함께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배우로서는 참 감사한 일이죠”라며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대중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금 가장 설레거나 두려운 일을 묻자 “새 작품에 들어갈 때인 것 같아요.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인물을 선보이는 일은 항상 걱정도 많이 되지만, 그만큼 설레는 일이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는 늘 ‘이번에는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까’, ‘내가 이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겨요. 아무리 비슷한 역할을 해본 경험이 있어도 새로운 인물을 만나는 순간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스크린과 패션, 음악과 콘텐츠를 오가며 여러 세대를 연결해 온 소지섭. 익숙한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받은 것을 다시 창작의 세계로 돌려보내 온 그의 행보는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이자 아티스트의 서포터로 확장 중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을 향해 나아가는 소지섭의 현재와 배우 인생의 새로운 2막.
'데이즈드'와 까르띠에가 함께한 소지섭의 커버와 화보,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2026년 9월호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틱톡 등 '데이즈드' 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