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요일
뉴스홈 청와대
정부, "나무호 타격 미상 비행체, 이란 미사일 가능성 높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6-05-28 00:10

(사진제공=외교부)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우리 정부가 HMM 나무호를 타격한 미상 비행체를 이란에서 개발한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외교부는 브리핑에서 "나무호는 총 두 번의 미상 비행체의 공격을 받았으며 첫 번째 탄두는 불폭, 두 번째 탄두는 기폭되었다. 엔진의 경우 이란산 터보 제트엔진과 유사하였고 부품에서 이란의 제조사 각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확인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탄두의 경우 형태가 다소 온전한 상태인 불발탄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란 대안미사일 루루, 또는 카데르의 탄두 형상과 유사하였다. 화약의 경우 완폭되지 않은 불발 상태의 고폭 화약물질을 확인했다. 기체의 경우 잔해물이 하늘색으로 도색되어 있는데 이는 이란산 미사일 누르 계열의 도장 및 색상과 같다. 전자기판 잔해물은 약 20~30년 전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생산 연도 고려시 구형인 누르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술 분석 결과 미상의 비행체는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의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조사 결과 비행체는 선미 쪽으로 날아왔으며 당시 이란 방면으로 선미가 약 156도 투묘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하여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우리 선박 피격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며 재발 방지를 포함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국민,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고 우리 포함 모든 선박에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