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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신입사원 강회장’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이성욱이 JTBC ‘신입사원 강회장’ 첫 등장부터 극의 공기를 바꿔놓았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도파민 넘치는 전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2회에서는 최성물산 자재2팀 부장 박봉기 역으로 분한 이성욱이 본격 등장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박봉기는 갑작스럽게 자재2팀으로 배치된 인턴 황준현(이준영 분)을 맞이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특히 윗선으로부터 “힘든 일 시키지 말고 잘 챙겨주라”는 지시까지 전달받은 그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 팀원들의 불만 섞인 반응 속에서도 황준현을 왕따시키지 말라며 분위기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성욱의 진가는 생활 밀착형 연기에서 빛났다. 능청스럽고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박봉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완성한 것. 다채로운 표정 변화와 툭툭 던지는 말투, 어딘가 체념한 듯하면서도 상황을 읽는 눈치 빠른 태도까지 더해지며 박봉기라는 인물의 결이 선명하게 살아났다. 또한 초면부터 반말을 내뱉는 황준현을 당황스럽게 바라보면서도 이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받아치는 호흡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고, 두 사람 사이의 독특한 케미 역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성욱 특유의 능글맞은 말투와 현실 직장인 같은 디테일한 표현력은 장면마다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박봉기가 황준현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또 복잡한 회사 내 이해관계 속에서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쿠팡플레이 ‘미끼’, SBS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한 연기 내공을 보여준 이성욱은 이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캐릭터 플레이로 단숨에 극에 스며들었다. 등장만으로 장면의 리듬을 바꾸는 그의 노련한 활약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