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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초동 231만 장·美 ‘빌보드 200’ 3위 등 자체 최고 성적 작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6-09 00:00

(사진출처=코르티스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K-팝 판도를 뒤흔든 미니 2집 ‘GREENGREEN’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무대마다 관객 떼창을 몰고 다니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영크크’(영 크리에이터 크루)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음악시장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신보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7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심히 응원해 주신 코어(COER.팬덤명)분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뤘다. 거의 매일 무대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대학 축제 현장에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관중으로 꽉 찼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음악방송은 끝났지만 활동은 끝없이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7주에 걸쳐 타이틀곡 ‘REDRED’와 수록곡 ‘TNT’, ‘ACAI’, ‘YOUNGCREATORCREW’ 등 4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중 ‘REDRED’는 총 11관왕에 등극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5개 음악방송을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GREENGREEN’은 다섯 멤버의 취향을 드러낸 음반이다. 멤버들은 데뷔 후의 생각, 일상, 경험을 음악으로 풀었고 안무와 영상 등도 공동 창작했다. 이들이 만든 뇌리에 박히는 안무, 실험을 거듭해 탄생한 거친 사운드는 ‘새로운 질감’이라는 평을 얻었다. 코르티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영크크’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영크크’는 팀을 대표하는 수식어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줄임말로 최근 잘파 세대 사이에서 젊고 힙한 집단으로 통한다. 미니 2집 수록곡 ‘YOUNGCREATORCREW’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가사를 통해 유행어로 번졌다.

이 같은 매력은 탈신인급 수치로 이어졌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31만 3291장을 기록했다. 전작의 초동 43만 6367장에 비하면 5배 넘게 수직 성장했다.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뒤를 잇는 2위 성적이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는 3위(5월 23일 자)로 진입한 후 6월 6일 자까지 3주 연속 안착했다. 역대 K-팝 그룹 중 프로젝트 팀을 제외하면 해당 차트 3위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이름을 올렸다.

‘REDRED’ 열풍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았다.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차트의 정상을 밟았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월간 청취자 수는 최다 1233만 명(5월 31일 자)을 넘겨 역대 K-팝 보이그룹의 피크치 기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5년 내 데뷔한 보이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순위권에 오른 후 현재까지 46일 연속 머무르고 있다.

‘영크크 신드롬’은 글로벌 무대로 뻗어간다. 오는 7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투어 ‘2026 CORTIS TOUR ’의 막이 오른다. 8~9월 서울,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일본 가나가와 등 총 9개 지역 13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7월 30일~8월 1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도 참여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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